1. 기업의 사회적 책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은 기업의 사회에 대한 일정한 행동과 책임을 의미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기업중심의 경제성장으로 경제사회 내에서 기업의 지위가 높아졌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대기업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높고, 기업이 경제사회 전반을 좌지우지하기 때문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굉장히 중요하다. 즉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란 기업의 사회적 입지와 권위가 커진 만큼의 사회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바를 의미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사회성, 공공성, 공익성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사회성이란 사회에 도움이 되는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는 것을 의미하며, 불양한 제품을 생산 시 반사회적 활동 이라말 할 수 있다. 즉 옥시의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나 양귀비 제조, 마약 제조 등이 이에 포함된다. 공공성은 부당한 방법으로 공공질서를 지키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예로 바로 휴대폰 판매 불법 보조금과 이에 대한 명시를 들 수 있다. 2017.4월 기사에 따르면 U+는 갤럭시 8+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갤럭시 8+무료라는 현수막을 달았다. 그러나 이는 카드사의 포인트와 약정기간, 일정기간동안의 요금제 사용 등 의 부가내용을 서술하지 않고 소비자를 현혹하여 공공질서를 어지럽혔다고 할 수 있다. 공익성은 특정집단의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독점가격으로 소비자의 희생을 유도하지 않는 것을 추구한다. 대표적인 예시는 바로 치킨가격의 담합으로 인한 소비자의 소비자잉여의 감소로 들 수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크게 3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1단계는 법적/윤리적 책임이다. 법률과 윤리에 근거한 기업의 활동은 가장 기본적인 단계이다. 이를 어긴 대표적인 기업이 바로 옥시와 백수오 사건이다. 2단계는 경제적 책임이다. 경제적 책임이란 법적 윤리적 책임과 더불어 환경과 자원의 효율적 배분하는 것 등을 의미한다. 이로 인해 희소하고 한정적인 자원은 효율적으로 분배되고, 더 나아가 총 생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3단계는 사회공헌 책임이다. 기업은 기업의 이윤추구를 넘어 교육,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 예술과 환경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 등 사회공헌의 책임을 져야 한다.
사실, CSR에 대한 한계도 분명히 존재한다. 대다수의 기업과 소비자는 CSR은 기업의 기본 고려사항이 되었으며, 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의사소통으로 기업은 결정을 내려야 더 나은 기업가치를 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CSR은 그저 마케팅의 한 수단이라고 말하는 경영자도 분명히 존재하며, CSR을 하지 않아도 아무 무리 없는 기업이 존재한다.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애플이다. 1997년 스티브잡스가 최고 경영자가 된 이후로 가장 먼저 한 행동은 바로 간접비용을 줄인 것이다. 밤낮으로 공장을 돌리고, 특근비, 노동자에 대한 복지 혜택 등을 줄인 것은 유명한 일화이다. 즉, 기업의 이해관계자조차 만족시키지 않고 책임지지 않았지만, 결과는 어떠한가? 탄탄대로이다. 아직도 애플은 스마트폰 시장 1,2위를 선점하고 있으며, 아직도 무서운 속도로 성장 중이다. 즉, CSR도 무조건 한계가 존재한다. CSR을 할 수 없는 기업 기반도 있다,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자본의 기반이 적어 CSR이 불가능 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CSR이 기업가치를 말그대로 폭락시키거나 급증시킬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도 있다.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옥시와 파타고니아이다. 옥시는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의 주범으로, 정확한 성분에 대한 파악, 검증하지 않았고 그대로 제품을 판매하였다. 그러다가 가습기 살균제로 많은 소비자가 죽거나 다치자 발뺌과 협박, 그리고 성분에 대한 동물실험 논문 조작 등 악행을 저질렀다. 그러다 정부와 검찰이 움직이기 시작하자 악어의 눈물로 잘못을 시인하면서 이 사건은 수면위로 완전히 드러났다. 이러한 옥시의 만행으로 소비자는 옥시제품을 불매하기 시작하였고, 불매가 시작하고 나서 대형마트의 표백제, 세제 코너 에서는 옥시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2017.3월 기사에 따르면, 옥시에 대한 소비자의 불매운동은 계속되고 있으며, 소비자 10명 중 8명은 옥시 불매운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옥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해 기업가치가 폭락한 사례로 손꼽힌다.
이와 반대로 파타고니아는 CSR로 기업가치가 상승한 사례로 손꼽힌다. 사실 CSR은 기업의 이윤 극대화라는 궁극적인 기업의 목표를 방해하는 요소가 아니다. CSR는 말그대로 기업의 책임이며, 기업이 사회적 책임과 기업목표의 방향을 같게 정하여 궁극적으로 사회와 기업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것을 지향하는 것이다. 이에 적절한 예시가 바로 파타고니아이다. 파타고니아는 등산과 산, 그리고 지구환경보존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던 CEO의 철학에서부터 시작한다. 즉, 파타고니아의 기업목표는 이윤 극대화와 지구 환경보존이다. 아웃도어를 하나 더 파는 것이 아닌, 수선과 AS를 통해서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기업 이념은 조직구성원들을 매료시켰으며, 소비자도 만족하여, 파타고니아의 긍정적인 기업이미지를 만들었다. 일각에서는 ‘이 자켓을 사지 마세요.’라는 자극적인 슬로건으로 마케팅을 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비난도 있지만, 기업 관계자는 지구 환경을 보존하면서 기업의 이윤을 창출하는 것이 얼마나 획기적인 방법이냐며 역으로 주장하였다.
-> CSR에 대한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방법은 바로 CSV이다. 즉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 대표적이 예시가 바로 노바티스와 탐스슈즈이다. 노바티스는 인도의 제약회사로 인도인의 건강불감증이 제약 매출을 억압한다고 분석하였다. 그래서 노바티스는 인도에 지역 보건소를 설립하여 인도인의 건강에 대한 관심 증진과 함께 제약 매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된 것이다. 탐스슈즈는 운동화 1켤레당 제 3국 어린이들에게 신발을 기부하겠다는 슬로건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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